서울에서 활동하시는 건축가 승효상 집사님께서 가족과 함께 본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1960년대 본교회에서 시무장로로 충성하셨던 승병조 장로님의 장남으로 고등학교 졸업후 서울로 이주하였습니다

- 건축가 승효상 -
1952년생. 경남고,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비엔나 공과대학에서 수학했다. 15년간의 김수근 문하를
거쳐 1989년 그 자신의 사무소인 이로재(履露齋)를 개설한 그는 한국 건축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4.3그룹의 일원이었으며 새로운 건축교육을 모색하고자 설립된 서울건축학교의 운영위원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빈자의 미학' (1996)과 '지혜의 도시/지혜의 건축'(1999) 등이 있으며 1998년
북 런던대학의 객원교수를 역임한 후 현재 서울대학교등에 출강하였다. 20세기를 주도한 서구 문명에
대한 비판에서 출발한 '빈자의 미학'이라는 주제를 그의 건축의 중심에 두고 작업하고 있으며,
수졸당(1993), 수백당(1998), 웰콤시티(2000)등으로 여러 건축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파주출판 도시의 코디네이터로 새로운 도시 건설을 지휘하고 있는 그에게 미국건축가 협회는
Honorary Fellowship을 수여하였으며, 2002년 건축가로서는 최초로 국립현대미술관의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었다.

(부) 승병조 장로  1960. 9. 11 구덕교회에서 장로장립
(모) 문옥숙 권사

승효상
(구덕교회) 1955. 4. 7 유아세례,  1968. 4. 14 입교
(출석교회) 서울 동숭교회 집사
(사 무 소) “이로재(履露齋)” http://www.iroje.com